11회 이응노 미술대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 26일까지 접수

제11회 이응노 미술대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 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제11회 이응노 미술대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이응노미술관을 자유롭게 상상해 창작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이응노미술관 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26일까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이다

실기 분야는 한국화(수묵화), 서양화(수채화)등 원하는 분야로 지원 가능하다.

수상자 발표는 5월 27일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 1명 (대전시장상), 우수상 3명(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 장려상 3명(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특별상 5명(미술협회장상) 및 입선, 특선작으로 구성된다.

수상작은 이응노미술관 M2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하며 5월 중 화집도 발간한다.

이갑재 관장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고암 이응노의 작품과 우리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며 “매년 기발하고 놀라운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준 아이들의 작품에 올해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흥미 가득한 마음으로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