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전소니, 스다 마사키 등장에 "몰랐는데 짜릿했다" [인터뷰M]

장다희 2024. 4. 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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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가 6부 엔딩을 장식한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를 언급했다.

전소니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극본 연상호 류용재, 연출 연상호)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 마지막 엔딩에는 일본 원작 주인공인 이즈미 신이치(스다 마사키)가 등장하면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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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가 6부 엔딩을 장식한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를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전소니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극본 연상호 류용재, 연출 연상호)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30개 이상의 지역과 국가에서 누적 판매 2천 5백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 마지막 엔딩에는 일본 원작 주인공인 이즈미 신이치(스다 마사키)가 등장하면서 끝이 난다. 이와 관련해 전소니는 "스다 마사키가 우리 작품에 나오는 걸 모르고 있었다. 대본에는 '신이치가 등장하고, 손을 보여준다'로만 되어 있었는데 스다 마사키가 등장해 너무 짜릿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누가 이즈미 신이치로 등장할까 기대했는데 스다 마사키가 해줘서 너무 좋았다. 정말 예상하지도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 전소니는 이날 70년대 걸그룹 바니걸스의 멤버이자 어머니인 고재숙을 언급하기도. 앞서 고재숙이 배우의 길을 반대했던 것에 대해 전소니는 "우리 엄마는 방임형이다. 내 인생에 반대한 건 그것뿐"이라며 "내가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을 때 연예계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내가 했으니까 그다음부터는 잘 해내기를 바라시는 정도다. 딱히 아무 표현을 안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기생수: 더 그레이' 모니터링해 주더냐"는 물음에 그는 "모니터링은 안 하시는 것 같다. 내가 출연한 작품들을 아무도 안 보면 안 되니까 엄마가 봐주시긴 하는데 아직 '기생수: 더 그레이'는 안 보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작품 공개되고 엄마를 아직 못 만났다. 하루에 몇 번씩 연락을 하지도 않는다. 아직까지 별말씀 없는데 안 보신 것 같다. 내가 집에 가서 '기생수: 더 그레이' 틀어줘야 할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총 6부작으로 제작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넷플릭스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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