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7번 가수 리아, 10년 전엔 박근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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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위 7번인 가수 리아(김재원)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아가 지난 2013년 연예인으로 구성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누리스타봉사단'에 참여한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또 지난 2012년 12월에는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유세에 참여해 "박근혜 만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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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위 7번인 가수 리아(김재원)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아가 지난 2013년 연예인으로 구성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누리스타봉사단'에 참여한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당시 리아는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누리스타봉사단 발대식에 직접 참여했으며 봉사단 대표 선서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12년 12월에는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유세에 참여해 "박근혜 만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영상 속 사회자가 "박근혜 후보 만세" "새누리당 만세"를 외치자 뒤에 서있던 리아가 함께 만세를 외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양심이 있으면 사퇴하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살다 보면 정치 성향이 바뀔 수 있다"며 문제 없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리아는 지난달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지난해 7월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며 후쿠시마 원전 근처 바다에 직접 입수해 떠온 바닷물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측에 전달하려고 시도해 화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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