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지역구는 노정현·비례는 더불어민주연합"

진보당 추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5번 정혜경 후보

[부산=뉴시스] 진보당 부산시당이 부산 연제구 지역구는 '노정현' 후보를,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진보당 부산시당 제공) 2024.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진보당 부산시당이 부산 연제구 지역구는 야권 단일화 후보인 '노정현' 후보를,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택해달라고 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연제구에 출마한 야권 단일후보 노정현 후보, 더불어민주연합 정혜경 비례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먼저 진보당 노 후보는 "무능하고 독선적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돌풍을 만들고 있다"며 "정권심판 단일후보 노정현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순위 5번 정 후보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다. 국회의원 후보 중 유일한 비정규직 노동자로 꼽힌다. 그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정치국장, 창원 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 진보당 가계부채119 창원의창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와 주민과 함께 해왔다.

김명신 진보당 부산시당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주의와 진보적 가치가 살아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연합정치"라며 "진보당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한 노동자와 청년 비례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했다.

이어서 "연제구 지역구에는 노정현 후보,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투표해야 국민승리 총선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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