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중부권 최초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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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가 최근 중부권 최초로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김선환 센터장은 "이번 2000례 달성은 감마나이프센터 운영 시작 12년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라며 "병원을 찾아오시는 뇌 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수술을 통해 좋은 치료 결과를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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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가 최근 중부권 최초로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감마나이프센터 김선환 센터장 등 병원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해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이다.
정상 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뇌종양 치료법이다.
병원은 지난 2012년 감마나이프 퍼펙션을 시작으로 2022년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도입, 중부권 뇌 질환 치료의 질을 크게 높였다.
특히 머리에 정위틀을 고정하는 방식 외에도 안면 마스크를 이용한 새로운 고정 방식을 사용해 통증이 없을 뿐 아니라 종양이 크고 위험한 위치에 있는 경우 방사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분할 치료가 가능해져 환자들의 수술 부담도 감소했다.
김선환 센터장은 “이번 2000례 달성은 감마나이프센터 운영 시작 12년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라며 “병원을 찾아오시는 뇌 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수술을 통해 좋은 치료 결과를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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