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치유의 향기’…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12~14일 열린다

김광동 기자 2024. 4. 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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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12~14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도시농업을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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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서 3일간 다채롭게 진행
‘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힐링과 체험 ‘주목’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 등 각종 대회와 학술행사도 열려
제20회 부산도시박람회가 열릴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 만개한 유채꽃을 즐기기 위해 벌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 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12~14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도시농업을 확산시켰다. 아울러 기후위기 시대 지속발전 가능한 그린 스마트 도시를 만들고 농업이 도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이바지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박람회는 ‘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우선 박람회에는 농민단체, 농협, 도시농업전문가,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등 농민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린스마트한 부산농업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 ▲신나는 활력을 찾아가는 치유농업 ▲식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농업 관련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가 열리는 장소는 유채꽃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농민·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워크숍, 학술행사,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부산시의 치유농업 조례제정을 기념해 치유농업 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치유텃밭만들기 ▲반려식물관리(화분갈이) ▲팜파티 등 다양한 치유농업 체험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도시농업 정책 워크숍 ▲한국마스터가드너 컨퍼런스 ▲시민농업 현장 아카데미 등 학술행사대거 마련된 것도 주목된다. 이밖에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 ▲부산농산물 전국 요리전시대회 ▲전국 초등학생 도시농업 사생대회 ▲특수학급 생활원예 경진대회 등 공모전과 대회도 함께 열린다.

김정국 부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부산농업 플랫폼 박람회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마련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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