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C, 2024년도 국제개발협력 NGO 책무성 자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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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를 대상으로 올해년도 책무성 자가 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책무성 자가 진단서는 비영리 기관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책무를 다하며 활동하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구로, 국제개발협력 NGO 행동 규범(code of conduct)을 준수하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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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를 대상으로 올해년도 책무성 자가 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책무성 자가 진단서는 비영리 기관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책무를 다하며 활동하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구로, 국제개발협력 NGO 행동 규범(code of conduct)을 준수하도록 안내한다.
진단서는 조직, 사업, 재무회계, 정보공개, 임직원 윤리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0여 개 NGO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KCOC는 오는 6월까지 이를 활용해 조직 진단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으며, 개별기관의 응답 결과는 분석을 거쳐 올 하반기 KCOC 홈페이지((www.ngokcoc.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은 "책무성과 투명성 증진은 NGO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서, 진단서는 국내외 비영리 기관을 위한 유일한 자가 점검지표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기준 마련 10년차를 맞아 참여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자가 진단은 KCOC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실시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KCOC 경영기획부(070-4893-0718 /soah@ngokcoc.or.kr)로 하면 된다.
KCOC는 국제 구호 개발 및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국내 140여개 NGO의 연합체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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