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이브 “롤모델=세븐틴, 에너지 잘 전하고파”
신인 그룹 엔카이브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9일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인 그룹 엔카이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라이브(DRIV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라이브’는 ‘수많은 경쟁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는 엔카이브의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레이서(RACER)’를 비롯해 수록곡 ‘다이브 인(Dive in)’ ‘파이어웍스(Fireworks)’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레이서’는 묵직한 힙합 장르로, 역동적인 사운드 전개 위로 멤버들의 보컬과 랩이 더해지며 세상을 향해 거칠면서도 열정 넘치는 질주를 그려낸다.
데뷔 소감에 대해 막내 엔은 “긴장을 많이 해서 실감이 안 나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팀명 엔카이브에 대해서 리더 하엘은 “미지수 N과 아카이브의 합성어로 다양한 음악과 스펙트럼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힙합 장르의 ‘드라이브’를 위해 강산은 특별히 연습한 게 있다고. 강산은 “강한 자신감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또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려 연습했다”며 강인한 포즈를 취했다.
5세대 아이돌 중 엔카이브만이 가진 장점에 대해 하엘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친구들이 모였기 때문에 여러 장르와 컨셉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멤버 개개인의 음악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포지션 변경이 가능하다. 보컬이 랩을 할 수도 래퍼가 보컬을 할 수도 있는 그룹이다”라고 말했다.
맏형 이안은 “롤모델은 천재 아이돌 백현 선배님”이라며 “백현 선배님은 춤, 노래 빠지는 거 없이 잘하시지 않냐. 또 얼마 전 MLB 서울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르신 걸 봤다. 우리나라를 대표가 나가서 애국가를 제창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다. 그때부터 스포츠 행사 같은 큰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게 꿈이 되었다”고 전했다.
하엘은 팀 롤모델로 ‘세븐틴’을 꼽으며 “세븐틴 선배님은 한 분 한 분 에너지가 넘치신다. 우리 팀도 개개인의 에너지를 잘 전달하는 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엔카이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라이브(DRIVE)’ 오늘(9일) 오후 12시 발매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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