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라파 공격 날짜 정해"‥미국 "반대"

윤성철 2024. 4. 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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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 일정을 잡았다며 지상전 강행 의지를 또다시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8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최우선 과제인 인질 석방과 완전한 승리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승리를 위해 라파에 진입해 테러 부대를 제거하는 작전은 반드시 실행할 것이고, 날짜도 잡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라파 공격이 민간인에 막대한 해를 끼치고, 이스라엘의 안보도 해친다"고 지적했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도 "라파 지상 작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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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87671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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