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그래미” 쇼츠 같은 매력..엔카이브의 당찬 데뷔(종합)[MK★현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4. 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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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이브, 9일 첫 번째 싱글 앨범 ‘DRIVE’로 데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무기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엔카이브가 당찬 질주를 시작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엔카이브(NCHIVE)의 첫 번째 싱글 앨범 ‘DRIVE’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9일 오전 그룹 엔카이브(NCHIVE)의 첫 번째 싱글 앨범 ‘DRIVE’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데뷔, 아직 실감 안 나”
엔카이브(NCHIVE)는 미지수 엔(N)과 저장소를 의미하는 ’아카이브‘(Archive)의 합성어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내고 리스너들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저장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들은 데뷔 앨범을 통해 유니크한 팀 컬러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5세대 보이그룹 시장에 뛰어들었다.

엔은 “저는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데뷔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행복한 것 같다”고 인사했다. 유찬은 “오늘 준비한 무대 잘 보여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엔카이브의 데뷔 앨범 ’DRIVE‘는 ‘수많은 경쟁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는 엔카이브의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RACER’를 비롯해 수록곡 ‘Dive in’, ‘Fireworks’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9일 오전 그룹 엔카이브(NCHIVE)의 첫 번째 싱글 앨범 ‘DRIVE’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타이틀곡인 ‘RACER’는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다이내믹한 사운드 전개 위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멤버들의 보컬과 랩이 더해지며 세상을 향한 거칠면서도 열정 넘치는 질주를 신인의 당찬 에너지로 그려낸다.

‘RACER’에는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선미, 헤이즈 등의 작업을 함께한 하이브 소속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팀 벤더스(Vendors), Benji Bae 등이 참여해 엔카이브만의 색깔을 구축했다.

하엘은 “첫 데뷔 앨범은 세상을 향해 엔카이브만의 에너지로 질주하겠다는 앨범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엔카이브는 ’레이서‘를 통해 데뷔 포부를 담은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주영은 “ ’레이서‘는 안무 속에 포인트가 있다. 안무 속에는 헬멧을 쓰는 동작, 운전대를 잡은 듯한 운전을 하는 안무, 저희의 포부를 담은 자신감을 담은 표정 등이 포인트다”라고 강조했다.

“엔카이브의 강점은요!”
9일 오전 그룹 엔카이브(NCHIVE)의 첫 번째 싱글 앨범 ‘DRIVE’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첫 싱글 ‘DRIVE’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엔카이브는 ‘음악적인 다양한 스펙트럼’을 팀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하엘은 “음악적인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으면서 여러 장르와 여러 콘셉트로 많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텐데 그 부분이 차별점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담는 것 뿐만 아니라, 포지션 변경도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보컬이 랩을, 랩 멤버가 보컬을, 이렇게 포지션 변경이 가능하다 보니 그거에 맞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차별화된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강점으로 전 세대를 공략하겠다는 게 엔카이브의 목표이자 포부다. 유찬은 “우선 저희는 노리고 있는 연령층은 없고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엔카이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산은 “저희는 1세부터 100세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것이기 때문에 모든 연령대를 다 섭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9일 오전 그룹 엔카이브(NCHIVE)의 첫 번째 싱글 앨범 ‘DRIVE’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5세대 다크호스’로 불리고 있는 엔카이브는 팀만의 에너지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리스너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주영은 “원하는 수식어는 ‘대체불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안은 “올해를 목표로 2024 신인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하엘은 “개인적으로는 쇼츠 같은 쇼츠의 매력이 가지고 있는 엔카이브가 되고 싶다. 쇼츠가 한 번 빠지면 놓을 수 없는 것처럼 한 번 빠지면 놓을 수 없는 엔카이브, 그런 수식어를 가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찬은 목표로 ‘그래미 어워드’를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엔은 “저희가 연습을 하다 보면 영상을 남겨야할 때가 있는데 가로로 연습하다가 세로로 연습하다 보면 양쪽에 있는 형들이 벽과 싸움을 하고 있다. 좁은 연습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다. 저희가 열심히 한다면 1~2년 후에는 엄청 큰 대형 사옥이 있지 않을까. 넓은 연습실을 가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청담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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