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동약자 돕는 장소 데이터 구축에 비용 지원

윤주영 기자 2024. 4.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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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을 돕는 장소 데이터 구축에 비용을 지원한다.

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은 엘리베이터·경사로 등 장소 정보를 모아 이동 약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이동 약자가 이를 활용해 장소 접근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동 약자의 어려움에는 우리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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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뿌셔클럽, 엘리베이터·경사로 등 정보 수집해 지도 앱 개발
왼쪽부터 박재욱 쏘카 대표, 이대호·박수빈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강상우 CTR부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쏘카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쏘카(403550)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을 돕는 장소 데이터 구축에 비용을 지원한다.

쏘카는 자동차 부품기업 CTR 그룹과 함께 계단뿌셔클럽 운영 기금을 공동 출연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은 엘리베이터·경사로 등 장소 정보를 모아 이동 약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이들은 구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계단정복지도'를 개발해 이를 고도화 중이다.

이동 약자가 이를 활용해 장소 접근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이번 협력을 진행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동 약자의 어려움에는 우리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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