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상위 10대 종목 비중 19.5%"...통계 집계 이래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일부 대형 종목으로의 쏠림 현상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47개국의 주가지수를 포괄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SCI 선진국·신흥국 지수에서 상위 10대 종목의 비중이 19.5%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23개 선진국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MSCI 선진국 지수에선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21.7%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일부 대형 종목으로의 쏠림 현상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47개국의 주가지수를 포괄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SCI 선진국·신흥국 지수에서 상위 10대 종목의 비중이 19.5%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2016년에는 10대 종목의 비중이 9% 미만이었고, 닷컴 기업들이 주목을 받던 2000년에도 16% 정도였습니다.
23개 선진국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MSCI 선진국 지수에선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21.7%까지 올라갔습니다.
또 미국 증시에서 상위 10대 종목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28.6%로, 5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발작 일으키는데 눕히기만"...마취 과정서 의식불명
- 투표소 '대파' 반입금지에 '디올백' 등장...여야 공방 계속 [Y녹취록]
- 숲에 숨고·무한 구르기...푸바오 中 격리 중 이상행동
- '돈가스 3kg 85명에게 나눠먹였다'던 세종시 어린이집, 결국...
- '태양 삼킨 달 그림자' 4분 우주쇼에 미국 전역 '들썩'
- '72분' 질문에 답한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관련 "걱정끼친 점 사과"
- "이 정도면 조롱 아닌가요?"...'검은색' 화장품에 뿔난 흑인들
- [단독]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의대생, 소속 대학서 징계 방침
- 서울의 랜드마크는? 서울시민 '한강', 외국인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