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운영…올해 152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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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152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은 학급 단위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및 발굴된 운영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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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152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은 학급 단위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및 발굴된 운영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학급 안에서 환경교육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 주도적인 탄소중립 참여와 실천을 통해 점진적으로 학교 전체 문화를 생태적으로 전환하는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학급에는 학급당 1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탄소배출 감축 방안 모색 활동 ▲학교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재·교구 구입 ▲환경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탄소중립 실천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6일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담당교사 대상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향 등을 안내한다.
학교 안에서 탄소중립 실천 학급의 역할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 교사의 운영 역량을 지원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운영으로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과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급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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