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으로 떠난 '국민 엄마'…故 김영애, 오늘(9일) 7주기

강내리 2024. 4.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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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고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 투병 중이었으나 이를 숨기고 종영 후 수술을 받았다.

이후 영화 '변호인', '카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에서 활약했고,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중 췌장암이 재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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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고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6세.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고인은 췌장암 투병 중에도 끝없는 연기 결정을 보여줘 후배 연기자들의 귀감이 됐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 투병 중이었으나 이를 숨기고 종영 후 수술을 받았다.

이후 영화 '변호인', '카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에서 활약했고,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중 췌장암이 재발했다. 50회까지 촬영에 임하며 연기 투혼을 발휘했지만 유작이 됐다.

1951년생으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 김영애는 드라마 '모래시계', '아테나: 전쟁의 여신', '황진이, '해를 품은 달', '메디컬 탑팀', '킬미 힐미', 영화 '변호인', '카트' 등 1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변호인'으로 2014년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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