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산 밀 제품화’ 19곳 선정

2024. 4. 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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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떡볶이 등 19곳이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체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국산 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소비자들이 국산 밀 제품을 더 많이 찾게될 것"이라며 "국산 밀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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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떡볶이·우리밀옛날도나스 등
신제품 개발에 연구·마케팅 지원

걸작떡볶이 등 19곳이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체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 업체 가운데 빵류는 ㈜호정식품 우리밀옛날도나스, 명랑시대 WE밀고구마통모짜핫도그, 펠릭스킴앤레기진 우리밀K-bread시리즈, ㈜강동오케익 전주항아리빵, 더브레드블루 고단백비건식빵, 네니아 베이글·파이, 이로운식품 크로와상, 리얼그린팜 살림호빵3종 등 8개다.

과자류는 ㈜우리밀 통밀단백칩, 더플랜잇 할랄크래커, ㈜새한그레인 소라형과자 등 3개이며 면류는 이가(李家)자연면 우리밀냉면·칼국수, 면장 불라면·라면볶이(할랄) 등 2개이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이 사업을 신설했다. 국산 밀 신제품을 개발·판매하려는 업체에 제품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위드인푸드의 김복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사 브랜드인 걸작떡볶이치킨에서 국산 밀 떡볶이·치킨 신메뉴를 출시해 국산 밀 소비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태국, 호주 등 해외 매장을 활용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밀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국산 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소비자들이 국산 밀 제품을 더 많이 찾게될 것”이라며 “국산 밀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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