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대리기사 폭행하고 음주운전한 50대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4. 4.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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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하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 폭행)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경 인천 부평구에서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던 중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 IC 부근을 지날 때쯤 운전석에 있는 대리기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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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폭행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체포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광명경찰서 ⓒ연합뉴스

고속도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하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 폭행)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경 인천 부평구에서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던 중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 IC 부근을 지날 때쯤 운전석에 있는 대리기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 "왜 엉뚱한 길로 왔느냐"고 소리치며 운전대를 빼앗았다. B씨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 A씨는 운전석에 탑승해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당초 대리운전 목적지였던 안양 만안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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