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압박 때문에” ♥이상화 생일 선물 명품 R사 시계 플렉스

이유민 기자 2024. 4. 9. 10: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화면 캡처.



방송인 강남이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 대표이자 아내 이상화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지난 8일 ‘(감동 주의) 상화의 생일 새벽에 몰래 탈색하고 롤렉스 깜짝 선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나한테는 오늘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오늘 하루로 인해 1년을 잘 지낼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된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화 생일이 내일이다. 그래서 서프라이즈 준비를 하고 있다. 이상화가 좋아할 만한 것을 사려고 하고 있다”며 아내 이상화의 생일임을 밝혔다.

강남은 백화점에 도착해 어떤 선물을 살지 고민했다. 그는 “여기는 반지를 안 판다. 그래서 롤렉스에 갔다”고 말히며 “원래 매장에 시계가 많이 없는데, 그냥 갔는데 갑자기 있더라. 그래서 사버렸다. 내가 그냥 들어갔는데 갑자기 줄을 서기 시작하더라. 뒤에 압박 때문에 사버렸다”며 말해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선물을 충동 구매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화면 캡처.



이어서 강남은 이상화의 생일 서프라이즈로 이상화가 싫다고 밝힌 머리 탈색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이상화가 잠든 사이를 틈타 탈색을 준비했다.

그러나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이상화는 몰래 탈색 중인 강남을 발견했다. 이상화는 “오빠 안 자냐. 뭐 하는 거야? 염색해? 무슨 색으로 염색해?”라며 분노가 담긴 물음을 던졌다. 이에 강남은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있다”고 거짓말하다 “갈색으로 염색 중”이라고 말을 바꿨다.

이후 이상화는 포기한듯 강남의 머리에 탈색 약을 발라주며, “검은색으로 다시 입히면 안 되냐. 나를 골려 먹는 재미로 사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갑자기 머리를 밀고 오질 않나, 염색하지 않나. 인생이 힘드냐”고 물었다.

이때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준비한 R사의 명품 시계 선물을 건넸다. 이상화는 “이게 뭐야?”라고 묻다가 선물을 확인한 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제발 이런 걸 살 때 나한테 물어봐라. 오빠는 맨날 반대로 산다. 나 작은 거 안 낀다. 나 남자 거 낀다”며 애정 담긴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