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명가 KBS, 박장범·박지원 메인 진행…“전문성 강화”

KBS가 내일(10일) 오후 4시 시작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의 주요 진행자와 출연자들을 공개했습니다.

출구조사 직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주요 시간 개표방송은 뉴스9의 박장범, 박지원 앵커가 진행합니다.

또, 뉴스광장 최문종 앵커와 정아연 기자, 남현종 아나운서도 시간대별로 메인 스튜디오 진행을 맡았습니다.

정치권과 의회, IT 전문가, 외국인 패널도 출연해 선거 방송의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먼저, 전진영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의회 팀장과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 겸 작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오후 4시부터 출연합니다.

이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연해 개표 초반 이번 총선 민심에 대한 분석에 나섭니다.

본격적인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정보 분석은 박성민 정치컨설턴트와 김성완 시사평론가가, 출구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를 수행한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이 담당합니다.

또, 정치권을 대표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 김연주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이 출연해 중후반 개표 상황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KBS 개표방송은 내일(10일) 오후 4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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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