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참여자 98% "4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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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참여자 98%는 한국은행이 올해 4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은 연 3.5%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지난달에는 설문 참여자 100%가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98%가 동결을 예상했다.
민간소비 침체로 내수 회복세가 부진하나,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4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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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채권시장 참여자 98%는 한국은행이 올해 4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은 연 3.5%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59개 기관, 100명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설문 참여자 100%가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98%가 동결을 예상했다. 25bp(1bp=0.01%포인트) 인상 또는 인하 의견도 각각 1%씩 있었다.
민간소비 침체로 내수 회복세가 부진하나,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4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달 국내 채권시장의 금리 향방에 대해서는 35%가 금리하락에 응답했으며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3%,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12%로 나타났다. 물가 방향 또한 보합 응답자 비율이 75%로 가장 많았고, 환율방향 또한 보합 응답이 67%로 우세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2월 채권시장 종합 지표(BMSI)는 95.7로 전월(100.0)보다 하락했다. 채권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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