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레이싱 모델 허애선 “관리 비법? 디톡스·해독주스로 붓기제거 & 반신욕·족욕으로 하루 정리하며 힐링”

2024. 4. 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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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와 슈즈는 샵사이다, 이어링은 노미네이션 제품.

준피티드(JUNFITTED) 레이싱 팀 소속으로 8년 동안 꾸준히 열과 성을 다하며 활동 중인 레이싱 모델 허애선이 bnt와 만났다.

현재 레이싱 모델과 피팅 모델일을 병행하고 있다 전한 그는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를 입증하듯 매끄러운 포징과 남다른 소화력으로 시크, 엘레강스 무드부터 스포티 콘셉트까지 연신 A컷을 만들어내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을 베풀 줄도 안다’라는 말이 있듯 받은 사랑을 배로 나누는 기쁨을 아는 사람이라 느껴졌던 그. 차가운 이미지와 대비되는 산뜻한 미소,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 레이싱 모델 허애선에게 최근 근황을 물었더니 “현재 레이싱 모델과 피팅 모델일을 병행하고 있다. 피팅 모델일은 상품 의류를 시즌마다 촬영하고 있고 레이싱 모델로는 준피티드 레이싱팀 소속되어 있다.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가 전시되는 2024 세마쇼에 출전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고 2024 오네(O-NE) 챔피언십 레이싱 경기도 준비하느라 바쁜데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성격과 매력을 반영한 ‘다섯 글자’ 자기 PR을 하자면 “프레쉬(fresh)애선, 이미지는 산뜻하지 않지만 친해지면 내적으로 프레쉬함을 느낄 수 있을 것. 또 낙관론자에 정말 가까워서 비관론자들도 낙관적으로 만드는 해피바이러스라고 생각한다. 긍정이 긍정을 낳는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내가 웃으면 상대도 웃고 좀 더 좋은 바이브가 가득 차는 게 좋다”라며 웃어 보였다.

레이싱 모델, 시작은 어떻게 하게 됐는지 묻자 “차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유니폼에 대한 환상도 있었는데 키가 작아서 도전하지 못했었다. 감사하게도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고 지금은 한 팀에 들어가 데뷔 후 8년 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대표님 그리고 식구들한테 늘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8년 동안 한 팀에서 꾸준히 레이싱 모델 일을 하고 있는 그. 일이 자신의 성격, 성향과 잘 맞는지에 대한 질문엔 “원래도 활발한 성격인데 경기장에 온 관객분들의 응원과 함성, 셔터소리에 너무 즐겁고 신나서 더 외향적인 성격이 되는 것 같다. 또 타이어 소리나 엔진 배기음의 웅장한 소리가 심장을 뛰게 만든다. 즐겁게 일에 임하고 있는 나에게 레이싱 모델 일은 완전 천직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모델로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는지 물었더니 “피팅 모델로서 촬영했던 상품이 품절대란되고 재입고 상승일 때 모델로서 빛을 낸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보통 레이싱 모델은 1년 계약을 하는데 한 팀에서 데뷔하고 8년 동안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음에 가장 뿌듯하고 순간순간이 감사하다. 레이싱 경기에서 소속된 팀 선수분들이 좋은 컨디션과 성적으로 포디움에 올라갔을 때 너무 짜릿하고 그 순간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라며 커리어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본인의 신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에 대한 답으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구릿빛 피부다. 원래 조금 피부가 어두운 편이기도 하고 일광욕도 좋아하는데 지금 톤이 건강미 넘치는 것 같고 좋게 생각해 태닝으로 유지하고 있다. 팬분들과 지인들도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고 피부가 내 상징이 된 것 같아 더 좋아지고 마음에 든다”라고 꼽았다.

평소 몸매 관리 어떻게 하는지, 자신만의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과일, 빵, 달달한 디저트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평소 식탐이 많이 없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려 하고 디톡스, 해독주스로 붓기를 제거한다. 콘텐츠를 보면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인터넷 주문으로 시켜 먹기도 하면서 몸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걸 좋아한다. 또 반신욕과 족욕으로 매일 하루를 정리하며 힐링하는 편이다. 걷는 것도 건강에 좋다길래 반려견 ‘호동’이랑 산책하고 몸매 유지를 위해 가볍게 헬스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롤모델로는 “이 세상의 밝은 빛을 보게 해 주시고 그 누구보다 사랑을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부모님”이라며 “두 분이 아니었더라면 지금의 나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어딜 가든 대단하셨던 것 같다. 어떻게 우릴 키웠지 하는 생각에 항상 감사하다. 지구만 한 카네이션을 달아 드려도 부족한 것 같다. 영원히 사랑한다”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본인이 바라본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에 “성격이 워낙 밝고 에너지가 강하다. 같이 있으면 편안함을 주는 사람인 것이 나의 달란트 같다. 큰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넘기고 참을성이 남다르다. 물 흘러가듯이 살아가자는 마인드로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상대를 통제하려 하는 사람들과는 정말 안 맞기도 하고 안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모델 일을 하는 만큼 상품에 포커스를 맞춰 가치 있고 돋보일 수 있게 노력해 각 분야에서 빛이 되고 싶다는 그.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전 팀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팀원 케어, 카 포즈, 대응하지 못한 위험요소들에 조심스럽게 신경을 기울여 주어진 일들에 더욱 집중할 것이고 소속되어 있는 준피티드 팀에서 한 팀원, 모델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종 목표는 선한 영향력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DITOR : 한효주

PHOTO : 두윤종

STYLING : 정민경, 최정원 (퍼스트비주얼)

HAIR : 태이 (라메종뷰티)

MAKEUP : 리지 (라메종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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