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도 태백 개최… 1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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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올해 추계 대학 축구 연맹전과 1~2학년 대학 축구 연맹전을 연이어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60회를 맞는 추계대학 축구 연맹전이 오는 8월 9~25일 태백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올 7월 2~17일엔 1~2학년 대학 축구 연맹전을 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이상호 태백시장과 시 스포츠과 직원들은 올 2월 춘계 대학 축구 연맹전이 열린 경남 통영을 찾아 추계대학 축구연맹전 유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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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올해 추계 대학 축구 연맹전과 1~2학년 대학 축구 연맹전을 연이어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60회를 맞는 추계대학 축구 연맹전이 오는 8월 9~25일 태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이 대회를 14년 연속으로 개최하게 됐다.
시는 올 7월 2~17일엔 1~2학년 대학 축구 연맹전을 열기로 했다. 태백의 이 대회 개최 역시 4년 연속이다.
이에 앞서 이상호 태백시장과 시 스포츠과 직원들은 올 2월 춘계 대학 축구 연맹전이 열린 경남 통영을 찾아 추계대학 축구연맹전 유치 활동을 했다. 박무경 태백시 축구협회장 등도 이에 함께했다.
특히 시는 기후 조건과 경기 시설, 대회 운영 노하우를 지역의 강점으로 내세우며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올해 전국·도 단위 56개 대회 관련 예산이 이미 확정됐다. 60개 이상 대회를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 도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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