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어도 상관 없어"…가수 박상민, 국힘 김병민 지원유세

정혜승 인턴 기자 2024. 4.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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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이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후보 지원 유세에 동참했다.

9일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가수 박상민씨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앞에서 진행한 현장 유세에 참석했다.

박 씨는 지난 1일 중곡동 신성 시장에서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또 지난달 31일 김영우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의 유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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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제일시장서 김병민 광진갑 후보 현장유세
[서울=뉴시스] 가수 박상민이 김병민 광진갑 후보의 중곡제일시장 앞 현장 유세에 동참했다. 사진은 지난 1일 박 씨와 김 씨. (사진=김병민 캠프) 2024.04.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승 인턴 기자 = 가수 박상민이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후보 지원 유세에 동참했다.

9일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가수 박상민씨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앞에서 진행한 현장 유세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씨는 "김병민은 내가 십몇 년 동안 검증했다"며 "나는 일개 가수다. 가수 하며 욕먹어도 상관없다. 김병민과 인연이 더 소중하다"고 발언했다.

박 씨는 "언젠가부터 상식, 양심, 공정이 파괴됐다”라며 "잘못하는 인간들이 큰소리치게 됐다. 좌우를 떠나 정확한 판단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장 유세에서 '시립 어린이 병원 유치’ 공약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아이 셋을 키우는 다둥이 아빠”라며 "광진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가 되길 바란다는 꿈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지난 1일 중곡동 신성 시장에서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또 지난달 31일 김영우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의 유세에 동참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김영우는 동대문 얘기만 한다”라며 "우리 김 후보를 4선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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