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프로그램 ‘2024년 오벤터스’ 7기 모집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4년 오벤터스(O!VentUs)’ 7기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벤터스(O!VentUs)’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가 주최·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여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 및 활성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 대상은 라이프스타일 분야 관련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총 3개 분야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 CJ CGV 등 총 6개 계열사(7개 부문)가 참여한다.

참가 신청팀 가운데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8개 스타트업에는 ▲사업검증 기회 및 PoC 자금(팀당 1천만원) 제공 ▲성장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기업운영 전반 컨설팅, Closed IR 등) ▲적합기업 대상 CJ 계열사 사업 협력 밋업(CJ Connect Day) 연계 ▲투자유치 검토 및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데모데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및 사업검증 결과, 혁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IR 피칭이 진행되며, 투자 연계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송치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성장동력 및 기술을 이끌어갈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벤터스 7기 프로그램과 CJ 참여 계열사별 모집 주제에 대한 세부 소개는 오는 25일 15시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사이트에서 5월 9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