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글로벌, 진양곤 회장 지분 확대 소식에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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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글로벌이 이틀째 급등세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 이후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진 회장은 지난 3일 8억6800만원어치 HLB글로벌의 전환사채(CB)를 매입해 전량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38%에서 6.55%로 0.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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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글로벌이 이틀째 급등세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 이후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29분 HLB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970원(14.14%) 오른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HLB제약(2.37%), HLB파나진(1.88%) 등 다른 그룹주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진 회장은 지난 3일 8억6800만원어치 HLB글로벌의 전환사채(CB)를 매입해 전량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38%에서 6.55%로 0.17% 증가했다. 보통 대주주의 지분 매입은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의지로 받아들여져 주가가 오르곤 한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진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HLB글로벌 CB 전부를 주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당시에도 7억8500만원 상당의 CB 권리행사를 통해 지분율을 0.13%가량 늘렸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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