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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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간격과 방향을 달리하는 주상절리가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하게 발달된 점, 한반도 백악기의 화산 분화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등에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고 천연기념물 지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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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만재도는 섬 전체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에 의한 용결응회암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동쪽 지역 장바위산 주변의 18만여 제곱미터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나 화산쇄설물이 급격히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와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등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간격과 방향을 달리하는 주상절리가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하게 발달된 점, 한반도 백악기의 화산 분화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등에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고 천연기념물 지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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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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