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영애, 오늘 사망 7주기..췌장암 숨기고 펼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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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나고 7년이 흘렀다.
고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고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70년대 트로이카 타이틀을 거머쥐며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고 김영애는 1000만 영화로 꼽히는 영화 '변호인'에 출연해 2014년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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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고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70년대 트로이카 타이틀을 거머쥐며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드라마 '당신의 초상', '엄마의 방', '인생화보', '제7병동', '사랑의 향기', '모래시계', '장희빈', '황진이', '내 남자의 여자', '로열 패밀리',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10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영화 '실연의 달콤함', '내가 살인범이다', '애자', '카트', '현기증', '허삼관', '판도라' 등에 출연했다. 고 김영애는 1000만 영화로 꼽히는 영화 '변호인'에 출연해 2014년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도 받았다.
특히 2012년 췌장암 사실을 알고도 투병 사실을 숨긴 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결국 건강 악화한 그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 회에 등장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 김영애는 2000년대 중반 황토 화장품 사업으로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한 TV 프로그램에서 황토팩에 유해서분이 있다고 보도하며 논란이 일었다. 법원은 황토팩에 인체 유해 성분은 없다고 판결했으나 고인은 결국 해당 프로그램으로 사업 실패하게 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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