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히딩크 "2002 한일 월드컵, 2~3년 지나면 나 잊을 줄"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4. 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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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히딩크 감독이 한국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2002년도에 정말 큰 성공을 이루지 않았냐. 사실 2~3년 정도 지나면 사람들이 시들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관심 가져주실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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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히딩크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침마당' 히딩크 감독이 한국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2002년도에 정말 큰 성공을 이루지 않았냐. 사실 2~3년 정도 지나면 사람들이 시들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관심 가져주실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아이들이 와서 '히딩크 감독 아니냐'고 할 때마다 '네가 날 어떻게 알아' 싶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MC 엄지인 아나운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인물전에 감독님이 계신다"고 설명했다. 패널 박애리 역시 "저희는 한 번 사랑하면 대를 이어서 사랑한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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