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상가주택서 불…1명 심정지·4명 연기흡입

김샛별 기자 2024. 4. 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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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5시53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3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내부가 탄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9일 오전 5시53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3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남성 A씨가 2층 집 현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주민 4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0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16분 만인 오전 6시9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 관계자는 “2층 집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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