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태, 내달 ‘新바람’ 콘서트 연다
안병길 기자 2024. 4. 9. 08:24
‘트롯 야생마’ 가수 신승태의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
신승태는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2024 신승태 콘서트 ‘新바람’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발매한 신승태의 첫 번째 정규앨범 ‘그대라는 꽃’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트로트 커버곡, 신명나는 국악 퍼포먼스 등 장르 불문 무경계 소리꾼 신승태가 들려주는 다양한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11월 개최된 신승태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그대라는 꽃’이 전석 매진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두 번째 콘서트에도 많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 멤버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이후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로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트로트 야생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종 4위에 올라 주목 받았다.
2020년 싱글 앨범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지난 6월 첫 정규 앨범 ‘그대라는 꽃’을 발매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2024 신승태 콘서트 ‘新바람’의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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