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풍산, 동 가격 강세 수혜주… 목표가 6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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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이 방산의 안정적 성장과 동 가격 강세로 주가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이어 "방산은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고, 수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익률도 상승했다"며 "동 가격 강세 지속으로 방산의 안전 마진에 신동 마진이 더해져 풍산 입장에서 가장 좋은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기대치에는 동 가격 강세가 반영됐으나, 이에 따른 수혜는 대부분 2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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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이 방산의 안정적 성장과 동 가격 강세로 주가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동 가격에 따라 신동 영업이익이 달라지는데, 동 가격이 역사상 두 번째 수퍼 사이클(장기 호황)에 접어 들었다”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미국 전력망 투자 등으로 수요는 느는데 공급이 그만큼 증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산은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고, 수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익률도 상승했다”며 “동 가격 강세 지속으로 방산의 안전 마진에 신동 마진이 더해져 풍산 입장에서 가장 좋은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풍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93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6% 줄어든 4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기대치인 514억원을 20% 넘게 밑돌았다. 최 연구원은 “기대치에는 동 가격 강세가 반영됐으나, 이에 따른 수혜는 대부분 2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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