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 분양권 거래 한풀 꺾였다

정우진 2024. 4. 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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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올들어 25%나 줄며 열기가 급격히 식어가고 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454건으로 지난해 4분기(606건)대비 152건(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매제한이 남아있는 수도권의 분양권 거래(1831건)는 284건(-13%) 감소했다.

강원지역 분양권 시장의 경우 고금리 지속, 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분양가 오름세에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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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454건 , 전 분기대비 25%↓
고금리·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가
▲ 춘천 후평동에서 한 시민이 공인중개사 사무소 벽면에 게시된 아파트 매매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올들어 25%나 줄며 열기가 급격히 식어가고 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454건으로 지난해 4분기(606건)대비 152건(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는 충남(1387건)과 경남(1103건)이 각각 55%(494건), 46%(348건)씩 늘며 주목받았다. 반면 전매제한이 남아있는 수도권의 분양권 거래(1831건)는 284건(-13%) 감소했다.강원지역 분양권 시장의 경우 고금리 지속, 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분양가 오름세에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3814호로 1년 전(3340호)보다 474호(14.2%) 늘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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