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전문가 양성 과정…수도권 대학 평생교육원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의회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수도권 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에 개설됐다.
8일 자치입법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하는 ㈜제윤의정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경기대(수원) 평생교육원, 신한대(의정부) 평생교육원 등 3곳에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을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주간 교육…수업료 80만 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지방의회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수도권 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에 개설됐다.
8일 자치입법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하는 ㈜제윤의정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경기대(수원) 평생교육원, 신한대(의정부) 평생교육원 등 3곳에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을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방의회 실제 업무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방의회 전문인력이 갖춰야 할 자치법규와 의회관련 법규, 지방자치법과 공직선거법, 입법, 예산, 결산, 행정사무감사 등을 다룬다.
특히 2년 뒤 있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 정치인에게는 선거법에 대한 이해와 지방의회 업무를 미리 습득할 수 있어 선거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에 응시하는 수험생에게도 의회 실무 교육과정으로 합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주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에는 △헌법, 지방자치법, 공직선거법 △지방의회 운영(회의 운영과 의사운영 및 의안처리, 조례 제정) △지방의회 실무(지방재정과 예산, 결산, 사무감사, 문서작성) △의정활동(의전과 이미지 전략, 홍보) 등 지방의회 전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수업료는 각 대학 모두 80만 원으로 동일하며, 이번 교육에 신청하는 수강생들에게는 교재가 무료 제공된다.
수료자들은 ㈜제윤의정이 주관하는 자치입법전문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치입법전문가 과정 수강신청은 각 대학별로 개강일 이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철, 신내림 받았다…'절친과 간통' 전 아내 옥소리와 이혼 후 근황
- "이승기한테 돈 받아야지"…임영규, 사위 팔아 2억 사기쳤나
- 박훈 변호사 "11년전 김호중에게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 했건만"
- 강형욱 "나 아님, 그놈 나빠" 성추행 의혹 땐 즉각 해명…갑질 논란엔 '침묵'
- 대학 캠퍼스서 외국인 남학생 '알몸 자전거' 소동…"조현병 발병"
- 오연서, 글래머 몸매 드러낸 파격 변신…'깜짝' [N화보]
-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김동성 '애달픈' 건설 현장 모습 …포클레인에 앉아 햄버거 '끼니'
- 부산 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읽다가 사고날라
- '징맨' 황철순, 여성 지인 얼굴 20대 '퍽퍽' 발로 머리 '뻥'…폰·차량도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