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양지마을 일대 '정전'…한국전력 "피해 규모·원인 파악중"
안태훈 기자 2024. 4. 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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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인 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JTBC 취재에 따르면 양지마을 1단지 등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소 1000세대에 이르는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겁니다.
아파트 정전은 물론 인근 교통 신호등도 꺼져 수내교 일대에 차들이 엉켜 교통 혼잡도 빚어졌습니다.
그러나 한국전력 측은 아직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성남지사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현재 출동 중이라 정전 원인은 파악을 해봐야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몇 세대가 정전 피해를 본 것이냐'는 질문엔 "야간 근무조가 1개 팀뿐인데, 우리는 출동 중이라 그것도 모르겠다. 파악해 봐야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디에 문의해야 피해 규모를 알 수 있느냐'는 기자의 추가 질문에 한전 측은 묵묵부답으로 대응하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조금 전인 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JTBC 취재에 따르면 양지마을 1단지 등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소 1000세대에 이르는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겁니다.
아파트 정전은 물론 인근 교통 신호등도 꺼져 수내교 일대에 차들이 엉켜 교통 혼잡도 빚어졌습니다.
그러나 한국전력 측은 아직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성남지사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현재 출동 중이라 정전 원인은 파악을 해봐야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몇 세대가 정전 피해를 본 것이냐'는 질문엔 "야간 근무조가 1개 팀뿐인데, 우리는 출동 중이라 그것도 모르겠다. 파악해 봐야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디에 문의해야 피해 규모를 알 수 있느냐'는 기자의 추가 질문에 한전 측은 묵묵부답으로 대응하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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