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새 싱글 ‘고백하는 거 맞아’ 발매
가수 겸 배우 남규리의 신보가 베일을 벗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제작한 남규리의 새 싱글 ‘고백하는 거 맞아’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를 했다.
‘고백하는 거 맞아’는 사랑을 시작하기 전 설렘 가득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 위에 남규리의 음색이 더해져 편안한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한 고백송이다.
남규리는 담백하면서도 포근한 음색으로 ‘고백하는 거 맞아’의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남규리표 섬세한 보컬과 곡명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내는 ‘고백하는 거 맞아’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올 봄 리스너들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남규리는 “있잖아 너도 내 마음과 같다면 / 이번 주말에 우리 바다 보러가자 / 고백하는 거 맞아”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가사를 서정적인 감성으로 표현해내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고백하는 거 맞아’는 남규리의 전작 앨범에 이어 문화금융 기업 뮤직카우가 제작에 나섰다. 뮤직카우는 그간 레이블 최소우주의 ‘투트랙’ 프로젝트 및 프로듀서 조규만의 ‘리프레시21’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음원 제작을 지원한 바 있으며 코로나로 폐업했던 국내 재즈의 성지 ‘올댓재즈’ 부활을 위해 투자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문화 생태계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남규리는 2006년 씨야로 데뷔하고 정규 1집 ‘The First Mind(더 퍼스트 마인드)’를 발매했다. 이어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시대를 풍미한 메가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대표 여성 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 2월에는 13년 만에 싱글앨범 ‘기적:奇跡’의 타이틀곡 ‘HALO(헤일로)’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약 2개월 만에 ‘고백하는 거 맞아’로 돌아온 남규리는 더욱 넓어진 음악적 역량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규리 새 싱글 ‘고백하는 거 맞아’는 8일 공개가 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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