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후보 맞붙은 제천·단양..2강 2약 혼전 속 막판 유세전 치열

안정은 2024. 4. 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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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4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제천단양선거구는 '2강 2약'의 혼전이 거듭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엄태영/국민의힘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재선의 힘과 여당의 실천력으로 지역민들과 나라 위해서 더 큰 일을 한번 하고 싶습니다. 연임 재선 의원을 만들어주시면 열심히 꼭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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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4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제천단양선거구는 '2강 2약'의 혼전이 거듭되고 있는데요.

오차범위 내 접전 속에 시민들 앞에 선 후보들 모두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안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양 매포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시멘트 산업으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권리를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앙당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치며, 지역 국회의원과 정권의 무능함을 심판하기 위한 압도적인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용/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일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것, 그것이 4월 10일 투표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꼭 투표하셔서..."

제천 역전시장에서 보수 결집에 나선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집권 여당의 추진력에 힘을 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4년 간 제천단양이 발전할 수 있게 씨앗을 뿌려왔다며, 재선으로 꽃피울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엄태영/국민의힘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재선의 힘과 여당의 실천력으로 지역민들과 나라 위해서 더 큰 일을 한번 하고 싶습니다. 연임 재선 의원을 만들어주시면 열심히 꼭 보답하겠습니다."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추락하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자신은 제천시장을 역임한 검증된 후보라며 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근규/새로운미래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시민들의 힘으로, 서민의 힘으로 제천단양을 확실하게 바꾸기를 바랍니다. 저 이근규가 그 맨 앞에 서서 열심히 일하는 머슴 국회의원, 일꾼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제천단양 주민 소속임을 강조하는 권석창 후보는 색깔이 아닌 인물을 봐달라고 호소합니다.

자신은 거대 양 당에 눈치보지 않고 큰소리 칠 수 있는 후보라며, 주민들을 대변할 수 있게 선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권석창/무소속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이렇게 어려운데 정치인들 참 많은 비난 받고 있잖아요.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역할을 제가 하겠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와 맹공을 이어가는 야당, 무소속 후보들의 4파전 속에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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