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산불 재난경보 '경계'‥수도권·서쪽 미세먼지 '주의'

최아리 캐스터 2024. 4. 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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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주말에 이어 오늘도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김해의 한 야산입니다.

산꼭대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타오르면서 소방 헬기가 진화 작업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또 경기도 성남시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1시간 2분 만에 불이 꺼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전국적으로 18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이렇게 산불 위험성이 커지면서 오늘 오후 3시를 기해서는 전국의 산불 재난 경보는 경계 단계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또 전국에 산불 위험도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붉게 표시된 서울 일부 지역과 울산이 매우 높음, 주황색으로 표시가 된 전국 내륙이 높은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내륙 또 충북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내일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바짝 메말라 가겠습니다.

조그마한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0도, 부산 11도로 예년 이맘때 보다 포근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 22도, 대구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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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750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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