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오영환 "민주당과 정권 심판 가치 공유.. 총선 후에도 선의의 경쟁할 것"

MBC라디오 2024. 4. 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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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 새로운미래, 작지만 정치 바꾸겠다는 자부심 있어
- 무능하고 무도한 尹 정권 심판이 최우선 과제
- 심판 후엔 양당 갈등으로 밀려난 민생 해결할 것
- 거대 양당, 2년간 민생·기후·저출생 등 전진 못 해
- 민주주의 복원 위한 마지막 씨앗 새로운미래 남겨달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 진행자 > 다음은 새로운미래로 갑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오영환 > 네, 새로운미래의 오영환입니다.

☏ 진행자 > 힘드실 텐데 목소리는 밝습니다.

☏ 오영환 > 많이 이상이 생겼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 계실 때랑 어떻게 다릅니까? 새로운미래에 뛰신 지는 얼마나 되셨죠?

☏ 오영환 > 네, 3주 정도 됐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 계셨죠? 전에.

☏ 오영환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다릅니까?

☏ 오영환 > 아무래도 규모 자체가 작다 보니까 굉장히 뭔가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우리가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것들이 굉장히 많이 제한이 있고요. 규모 면에서나 그런 것들이 큰데 그렇다고 해서 초라하거나 외롭거나 이게 아니라 오히려 더 작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저희는 정치를 바꾸겠다는 자부심과 당당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소중하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전반적인 총선 판세는 그리 썩 어떤 낙관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오영환 > 아무래도 지난 2년 동안 누적된 윤석열 정부의 이런 무능 무책임 무대책 이런 무도함에 대한 분노 여론이 굉장히 많이 강고하게 우선은 정권 심판에 많이 쏠려 있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다면 지금 유권자들이 어떻게 보면 약간의 외면, 이 측면은 어떻게 자체 분석하십니까?

☏ 오영환 > 아무래도 저희가 신생 정당이다 보니까 지금 거리에 유세를 다니고 인사를 드려도 아직 기호 6번 새로운미래 정당 존재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굉장히 노출도를 높이기 위한 그런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정치 자체의 변화 이건 모든 국민들께서 공감하고 또 동의하시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한 분 한 분이라도 더 호소 드리기 위해 저희의 이런 가치와 정책적 지향점을 말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유권자들 많은 수는 정권 심판이라는 어떤 거대 담론의 모든 어떤 다른 이슈가 쓸려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미래도 정권 심판의 한 축이 될 수 있나요?

☏ 오영환 > 그럼요. 저희 역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은 최우선적인 과제로 여기고 있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저희는 그 다음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분노와 심판 또 복수가 이런 선거를 도구로 써서는 안 된다. 저는 우리는 새로운미래는 이 심판을 넘어 그 다음 오롯이 민생 문제를 우선 해결할 수 있게 거대 양당의 갈등 속에 뒷전으로 밀려나는 우선시돼야 되는 문제들을 국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들을 먼저 해결하겠다 그런 다짐을 끊임없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그러나 정권 심판은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인식하고 있는데 앞으로 정권 심판 과정에서 민주당과 새로운미래의 차이점은 뭔가요?

☏ 오영환 > 정권 심판에 있어서 당연히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고요. 심판 자체, 범야권이 과반수 이상이 돼서 대통령 마음대로 거대 집권여당 마음대로 국정을 운영할 수 없게 하는 것 자체가 심판인 것이고 저희는 그 다음에 또 거대의 이런 입법 권력 야당의 독단적인 일방적 입법 권력의 강행으로 국민들의 삶의 이런 갈등만 야기할 것인가 아니면 양당 간 그래도 민생 문제, 기후위기 문제, 기후 재난 문제, 그리고 저출생 문제, 지방소멸 문제, 이런 중요한 의제들만큼은 대화테이블에 앉아서 대화해서 토론해서 설득하고 수용해서 해결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저희는 그 다음을 이야기하고 양당이 지난 2년 동안 결코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운데에서 그 역할을 할 민주적인 정당,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정당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역할을 저희 새로운미래가 새로운 정치를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새로운미래의 간판주자가 이낙연 후보 같은데요. 이낙연 후보조차 호남에서 눈에 띄는 어떤 선전하고 계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상황, 호남 유권자들의 이런 판단에 대해서 어떤 걸 느끼십니까?

☏ 오영환 > 우선 이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가 있다고 보고요. 여전히 가슴 속에 서운함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 이후에 이낙연 대표가 대선을 열심히 돕지 않았다는 이런 여러 오해, 억측, 이런 것들이 너무 만연하게 퍼져 있으면서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 오해를 풀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왔지만 아직도 많은 유권자 광주의 시민 분들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 서운함과 동시에 또 새로운미래라는 신당을 통해 뭔가 정치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그 노력 자체에 관심을 주목을 못 하시는 것 같고요. 그리고 우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 이런 것들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힘을 몰아주는 게 중요하다 이런 판단을 또 하고 계신 것 같아서 저희가 정말 마지막까지 그럼에도 민주주의 복원을 위한 마지막 희망의 씨앗 하나만큼은 남겨달라는 심정으로 절박하게 이낙연 후보님과 또 저희 새로운미래 역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반면 김종민 후보는 뭐랄까요. 여러 가지 상황이 상당히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 오영환 > 세종시 시민분들께서 또 민주당 지지층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께서도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있어서는 범야권, 저희 새로운미래가 확실한 심판은 함께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고 또 동의해 주시고 저희를 지지해 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김종민 후보의 경우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몰려 있다는 거를 인정하시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오영환 > 민주당 지지자 분들께서도 물론 강하신 분들은 김종민 후보에 대한 원망 이런 것들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그분들 역시 가장 중요한 것 가장 우선시 돼야 되는 것은 결국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 대한 평가, 단호한 선택을 하지 않으면 또 기호 2번 그런 무도한 정부를 돕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 당연히 함께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총선 이후에요. 민주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 오영환 > 민주당과는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누가 더 노력하고 더 진정성 있게 태도로 행동으로 보여주느냐에 대해서는 선의의 경쟁이 될 것이고요. 이런 정권의 국민을 무시하는 이런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심판은 또 함께 할 것이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그런 관계가 될 것입니다.

☏ 진행자 > 한 1분 남았는데 마지막으로 지지 호소해 주시죠.

☏ 오영환 > 국민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 때문에 얼마나 고통받고 분노하셨습니까? 윤석열 정부의 폭주 반드시 멈춰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거대 양당의 갈등으로 인해 민생 문제 뒤로 미뤄지는 이런 정치 반드시 이 또한 멈춰 세워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적대 갈등의 정치 속에서 대결 정치 속에서 국민들의 삶이 뒤로 밀려야 합니까? 저희가 그 가운데에서 대화를 이끌어내고 토론을 이끌어내고 반드시 합의의 민주주의를 복원해서 당장 내 눈앞에 있는 내 삶의 문제가 직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그런 정치를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 새로운미래 꼭 한 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다른 꼭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한 말씀 더 하셔도 됩니다. 시간 약간 남아 있습니다.

☏ 오영환 > 4월 10일까지 단 하루 남았습니다. 물론 국민들께서 우리 정치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의 마음이 먼저 앞서시는 것도 알고 있지만 또 그만큼 보수도 결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거대 양당만으로는 우리 물가가 폭등한 문제 의료 문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

☏ 진행자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영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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