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올해 첫 주관 옛 경기도청사 ‘봄꽃축제’, 15만명 이상 방문

이정민 기자 2024. 4.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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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7일 옛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사계’인 봄꽃축제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8일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에 약 1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38회째인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공사 주관으로 지난 5~7일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렸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옛 도청사 명소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도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 도내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다.

공사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특히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견 입양체험관 ▲탄소중립 재활용놀이터 ▲경기관광·축제 홍보관 ▲봄꽃 피크닉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기에 친환경 축제의 하나로 쓰레기통 없는 행사장 운영 및 캠페인을 벌인 결과, 쓰레기 배출량이 예전 축제보다 대폭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철저한 안전관리, 가족 단위의 소확행 문화 향유,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준비했다”며 “도민들이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수시로 열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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