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역사박물관, ‘양기훈 필 노안도’ 사라져 외
[KBS 춘천]원줍니다.
문화재청은 원주시 역사박물관에 전시돼 있던 유물 '양기훈 필 노안도'가 지난해 12월 사라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석연 양기훈 선생의 작품으로, 갈대와 기러기를 그린 가로 36.5㎝, 세로 154㎝ 크기의 그림입니다.
원주박물관은 해당 전시실에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사라졌는지는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영월군, 유휴 공간 활용 제과·제빵 시설 탈바꿈
영월군이 국비 등 4억 5,000만 원을 들여 옛 영월농협 마차분소 건물을 개조해 '제과·제빵 해썹(HACCP) 인증센터'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이 시설은 2층 규모로 올해 9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시설엔 1층에는 제과·제빵 공장이, 2층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들어섭니다.
골프장 캐디 실형…실명 사고 ‘업무상 과실’ 인정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발생한 실명 사고와 관련해, 골프장 캐디 52살 최 모 씨에게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금고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골프장 캐디인 최 씨는 2021년 10월, 타석에 선 사람에게 공을 치도록 안내해 타석 앞쪽 카트에 타고 있던 여성이 공에 맞아 실명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평창군, 방치된 지하수 관정 원상 복구 추진
평창군이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 방치된 지하수 관정의 원상 복구를 추진합니다.
사업 대상은 지하수 개발에 실패하거나 쓰지 않게 돼서 땅에 구멍이 뚫린 채 방치된 관정입니다.
평창군은 방치된 지하수 관정의 신고를 받은 뒤 현장 조사를 거쳐 2,000만 원을 들여 원상 복구할 계획입니다.
평창군은 2017년부터 28곳을 원상 복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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