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장성철, 장윤선의 총선 전망 일치? 범야권 200·범여권 100

MBC라디오 2024. 4. 8. 19: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31.28%? 민주당에 유리한 사전투표율
- 최종 투표율 60% 후반 - 70%까지도 전망 가능
- 여의도연구원 최종 판세 좋지 않았던듯
- 관심 격전지? 화성을과 동작을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 31.28%? 막판 보수 결집하면 유불리 알 수 없어
- 정권 심판과 범야권 200석 프레임, 오히려 與가 만들어
- 관심 격전지? 동작을·서초을·용산구
- 지역구는 국힘 비례는 조국? 중도보수 유권자는 가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윤선 기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진행자 > [거침없이 하이킥] 오늘도 장장콤비 함께합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투표들 하셨습니까?

◎ 장윤선 > 네.

◎ 진행자 > 언제 하셨습니까?

◎ 장윤선 > 저는 토요일 오전 7시경에 인천공항에서 했습니다. 인천공항에 왜 갔냐면 사전투표 스케치, 그 전날 첫날 엄청나게 줄이 길었다고 그래서 토요일 날 아침에 일찍
◎ 진행자 > 여행 가시는 분들.

◎ 장윤선 > 네, 사전 투표하시고 여행 가시는 분들 스케치 하려고 갔다가 별로 없더라고요. 줄이. 그래서 저희들 투표 먼저 하고 그리고 취재했습니다. 그런데 젊은 분들 굉장히 많았어요. 그리고 여행 가기 직전에 인증샷 찍고 대파는 없었습니다.

◎ 진행자 > 대파 참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투표하셨습니까?

◎ 장성철 > 저는 본투표 날 하려고 안 했습니다.

◎ 진행자 > 왜 그러셨습니까? 사전투표가 더 편하지 않나요.

◎ 장성철 > 근데 금요일 토요일이 제가 일들이 있어가지고 투표를 하기가 어려웠고요. 저는 보통 본투표를 합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장성철 > 그래서 본투표 때 몇 분이나 오시나 이렇게 살펴보고 그리고 방송 가서 얘기 좀 하고. 제가 부정선거 때문에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절대로.

◎ 장윤선 > 제가 오늘 선관위 갔었어요. 선관위 갔었는데 민주당은 지금 불만이 되게 많아요. 대파부터 시작해서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한다고 했다가 또 여기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적 목적이 없는 대파는 괜찮다, 그러면 도대체 대파를 가지고 이게 정치적 목적이 있는 대파인지 정치적 목적이 없는 대파인지 그걸 어떻게 구분하냐.

◎ 진행자 > 그 질문도 했습니다. 제가.

◎ 장윤선 > 그러니까요. 그런 등등에 대해서.

◎ 장성철 > 대파는 그만 얘기해요. 이제.

◎ 장윤선 > 그랬더니 오늘 선관위의 사무총장이 굉장히 아주 각별했던 게 강조했던 게 뭐냐하면 대파, 쪽파, 일제샴푸, 초밥, 그리고 디올백 다 안 된다.

◎ 진행자 > 쪽파는 왜 들어갔죠?

◎ 장성철 > 파니까요.

◎ 장윤선 > 대파 말고 쪽파 가져간다 이런 사람도 있었나 봐요. 그러니까 싹 다 안 된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이 신성한 투표 행위 자체가 정치적으로 희화화되는 것은 선관위 차원에서 절대로 납득하기 어렵다 이런 입장을 아주 강력하게 엄숙하게 투표 관리를 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셨어요.

◎ 진행자 > 근데 거꾸로 말입니다. 생각을 좀 달리하면 투표장에 파도 들고 가고 백도 들고 가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 장윤선 > 그러니까요.

◎ 장성철 > 근데 선거에, 투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하면은 선관위에서는 전통적으로 못하게 했어요. 이번만 못하게 한 게 아니라.

◎ 진행자 > 물론이죠. 그것이 굉장히 객관적이어야죠. 누가 봐도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어떤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이게 주관적이니까 남의 머릿속을 어떻게 압니까.

◎ 장성철 > 대파 논란은 조금 거시기 해요.

◎ 장윤선 > 오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빨간티는 입고 가도 되나요? 파란티는 입어도 됩니까? 이런 얘기까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별로 중요하지 않고 시민들이 그냥 유쾌하게 투표하고 나서 본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인증샷 찍고 재미있게 그리고 우리가 해학과 위트가 있는 민족이잖아요. 그래서 재밌게 표현을 하는 건데

◎ 진행자 > 투표행위 끝나고 나서 놀이식으로 바꿔도

◎ 장윤선 > 그러니까요.

◎ 장성철 > 그건 괜찮죠.

◎ 진행자 > 투표율 굉장히 높았습니다. 사전투표율, 어떻게 해석하세요? 서로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여고 야고.

◎ 장성철 > 똑같아요. 심판 결집, 이 두 가지 용어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양쪽 다 똑같이 심판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되고 이재명 조국 심판해야 되고 심판론은 여야 가릴 것 없이 각 지지층에서 나와서 투표하는 동력이 됐다라고 보여지고요.

◎ 진행자 > 어디 유리한 건 없습니까? 결집이나.

◎ 장성철 > 전통적으로 사전투표의 행태를 분석을 해보면 민주당에 유리하다라고 객관화된 데이터가 나와 있기 때문에 저 정도 결집과 열기가 높았다면 사전투표가 민주당에게 유리한 투표율이다라고 볼 수밖에 없겠죠.

◎ 진행자 > 동의하시나요?

◎ 장윤선 > 아니요. 저는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니 객관적 데이터가 있다고 하시니까, 근데 중요한 포인트는 보수 결집하겠죠. 그래서 저는 본투표 때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고 주말 사이에 소위 여당의 중진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계속 시국 기자회견하면서 보수 결집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에서도 상당히 모인 열망들이 본투표에서도 이어질 거고 그것은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민주진보 세력이라든가 아니면 또 보수 우파 진영의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걸로 봅니다.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꼭 특정정당에게 유리하다. 그런데 민주당은 전반적으로 본인들에게 유리하다고 해석하고 있어요.

◎ 진행자 > 그 이유는 지금 호남지역 같은 경우는 높고 영남 지역은 낮고 예를 들어서

◎ 장성철 > 항상 그랬어요.

◎ 진행자 > 그 다음에 중도가 많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지역은 높고 이런 게 근거 아니겠습니까? 그 근거가 다 해석이 그렇게 가능한 건가요? 보시기에.

◎ 장성철 > 네, 그렇게 되고요. 이번에 선관위에서 사전투표함부터 먼저 개함을 하겠다라고 하니까 그것을 보면 저희가 예측이 맞느냐 안 맞느냐 그걸 볼 수 있겠죠.

◎ 장윤선 > 전반적으로 사전투표율은 매번 높아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익숙해지는 거죠. 어딜 가든 여행 가기 전에 공항에 가는데, 제가 이번에 투표소 스케치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서울역에 예전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많은 기자들이 서울역에 투표소가 설치돼 있다고 보도를 했는데 제가 막상 현장 취재 갔더니 서울역에 사전투표소가 없었어요. 그래서 서울역 3번 출구로 나가서 한참 올라가가지고 동사무소를 주민센터를 찾아가지고 스케치를 했는데

◎ 장성철 > 왜 하필 3번 출구로 나가셨습니까? 또.

◎ 장윤선 > 안내받은 거예요. 서울역에서.

◎ 진행자 > 3번 뭔데요.

◎ 진행자 > 3번 안 돼요.

◎ 장윤선 > 죄송해요.

◎ 진행자 > 3번은 뭔데요.

◎ 장성철 > 조국혁신당 3번 아니에요?

◎ 장윤선 > 9번이지.

◎ 장성철 > 아, 더불어민주연합.

◎ 장윤선 > 장 소장님. 왜 우회적으로 홍보하세요. 아니 거기서 안내받아서 간 건데 여하튼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투표소가 더 많아져야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인구에 비례해서 사전투표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더 많아져야 이게 민주주의의 절차니까요. 그런데 투표소가 예산 때문인지 인력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공공장소에서 조금 줄어드는 현상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 장성철 > 문재인 정권 하에서 그렇게 재정을 낭비했으니까 투표소 설치할 돈도 없는 거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 장윤선 > 문재인 대통령께 여쭙겠습니다.

◎ 진행자 > 넘어가겠습니다.

◎ 장성철 > 네.

◎ 진행자 > 그렇다면 본투표랑 연결되겠죠. 이 높은 투표율은 당연히.

◎ 장성철 > 그럼요. 그래서 꿈의 숫자가 있죠. 총선에 70%를 넘을 거냐 안 넘을 거냐.

◎ 장윤선 > 맞아요.

◎ 장성철 > 중앙선관위에서 당초 여론조사를 했을 때 반드시 투표하겠다 이런 분들이 한 79% 가까이 나왔거든요. 그렇다면 이번에 60% 후반이나 70%를 넘을 수도 있겠다 그렇게 전망을 해볼 수밖에 없고요. 어쨌든 높은 투표율은 아무리 살펴봐도 민주당에게 유리한 투표율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과거의 투표 형태를 경험칙상 분석을 해보면 그런 결론이 나옵니다.

◎ 진행자 > 요새 두 분은 정치 전문가들이시니까요. 주변에 다니다 보면 도대체 예를 들어서 야당이 범야권이 몇 석까지 가져갈 수 있어 묻는 분들 많죠.

◎ 장윤선 > 많아요.

◎ 진행자 > 뭐라고 대답하십니까? 장 기자님.

◎ 장윤선 > 알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 진행자 > 친한 사람들한테 어디 얘기 하지마 이러면서 얘기하시잖아요.

◎ 장윤선 > 방송에서 얘기하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평론가의 생명력을 단축시키는 질문이에요. 박제해가지고 너는 만날 틀려 막 이러니까, 그래도 저는 철이 없어가지고.

◎ 진행자 > 몇 석 보십니까?

◎ 장성철 > 범야권 200, 범여권 100, 한 200대100 정도에서 ±10석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200대100에서 ±10석이요.

◎ 장성철 > 네.

◎ 진행자 > 어떻게 보십니까?

◎ 장윤선 > 저도 어느 프로그램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거 미리 써내라고 했어요. 썼는데 저도 그렇게 썼어요. 200대100 이렇게 썼습니다.

◎ 진행자 > 200대100으로 쓰셨어요? ± 있고요. 당연히.

◎ 장윤선 > 당연하죠. 그런데 투표율 때문에 그런데요. 지난 총선에서 투표율이 66% 정도 됐었거든요. 그때 65% 정도 이상이면 민주당이 굉장히 유리하고 그때 180석을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보면 지난 총선보다는 투표율이 3~4% 정도 높은 것이고 대선과 견주어선 한 3% 정도 빠지는 이런 수치인데 지난 대선 때 투표율이 77.1%였거든요. 그런 거하고 비교해 보면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분들은 69% 정도 투표율을 예상하고 또 민주당에서는 72.3% 이렇게 보거든요. 그래서 대체로 보면 한 70% 정도 투표한다고 보면

◎ 진행자 > 투표율이요.

◎ 장윤선 > 투표율이 그 정도 된다고 보면 이것은 상당한 심판 열기가 높은 것이고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특히나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 야권 200석을 막아 달라, 200석을 계속 강조하고 있어요. 또 나경원 위원장도 그렇고 오늘 한동훈 위원장도 그런 맥락의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평범한 시민들이 보기에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하고 있어요. 이 사람들이 200석을 하게 되면 개헌에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한 다음에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데 이거는 사면권은 대통령한테 있는데 개헌을 한다 하더라도 이게 가능할까 이런 등등의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것이죠. 큰 틀에서 보면 저는 오히려 이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여권인 것 같고 그리고 현장에서 느끼는 취재를 통해서 느끼는 어떤 심판 여론을 감안하면 아무리 감안한다 하더라도 한 200석 정도 야권이 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전망을 해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이런 어떤 두 분 하신 그 예측과 비슷해서 그런가요? 권성동 나경원 윤상현 이런 중진들이 급했던 건가요?

◎ 장윤선 > 저는 자기 선거가 급했던 것 같아요.

◎ 장성철 > 지난주 토요일 날 여의도연구원에서 최종 판세 분석을 해가지고 보고를 했는데 그렇게 썩 좋은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공동선대위원장 분들이 나와서 상당히 도와 달라 위기감을 말씀을 드렸고요.

◎ 진행자 > 장 기자 지금 말씀하신 건 좋은 결과 전체 판도도 그렇지만 자기 지역구가 흔들린다, 이런 위기감인가요?

◎ 장윤선 > 그렇죠.

◎ 장성철 > 그것도 당연히 포함이죠.

◎ 장윤선 > 그게 제일 큰 거겠죠. 사실 각 당이 공히 거의 날마다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공개 공표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후보들한테 알려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울에 아주 초박빙 지역 같은 경우에도 민주당에게 조금 좋은 소식이 들린다라는 소문도 있고

◎ 장성철 > 골든크로스 했다 라는 소문도 있고.

◎ 장윤선 > 그런 소문도 있고 어느 지역이 어떻게 됐다더라 이런 얘기 계속 돌고 있고 근데 이게 결코 국민의힘 지도부 입장에서 볼 때는 긍정적인 뉴스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더 절박한 마음으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장성철 > 권순표 앵커님 미천한 인간의 머리로 민심 천심인 국민의 표심을 우리가 분석하고 예측한다라는 게 참 무모하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항상 선거 때는 이변 막 이러한 보도도 많이 나오잖아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장성철 > 그래서 선거를 함부로 예측하는 것도 참 두려운 심정입니다.

◎ 장윤선 > 근데 여론M 있잖아요. MBC에서 만든 데이터 분석해놓은 거 굉장히 좋더라고요. 시스템이. 그래서 거기 들어가서 기자들이 다 세었거든요. 세어보면 대충 또 그렇게 나와요.

◎ 진행자 > 200대100 ±α.

◎ 장윤선 > ±α.

◎ 진행자 > 저는 여론M을 꼭 보지 않고도 사실 저도 이쪽에 기자로서 일을 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물으면 어느 쪽이라고 답을 안 했었는데 지난 한 두 달 동안 저는 바꾸지 않았어요. 그 추세를 한 번도 바꾸지 않고 이 정도일 것이라는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결과가 나중에 나오고 나면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장윤선 > 진행하시니까. 알겠습니다.

◎ 진행자 > 그리고 이렇다면 두 분한테 계속 팔로업을 하신 두 분이니까 장 소장님부터 제일 궁금한 지역구 몇 개만 기억나는 대로 불러주세요. 여기 진짜 궁금해.

◎ 장성철 > 저는 화성을입니다. 이준석 대표가 막판에 추격세가 만만치 않았거든요. 그래서 대역전극을 이끌어내서 정말 이준석 대표가 개혁신당의 지역구 의석을 확보할 수가 있느냐, 본인도 배지 달아서 본인의장 안에서.

◎ 진행자 > 블랙아웃 전까지만 보면 객관적인 지표가 어려운 상황 아닌가요?

◎ 장성철 > 근데 한 자리 숫자까지 좁혀졌다라는 여론조사까지 나왔기 때문에

◎ 진행자 > 블랙아웃 전에요.

◎ 장성철 > 그게 4월 3일까지 조사했으니까 투표일까지는 그래도 한 6, 7일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만 줄여도 역전이 가능하니까 이준석 대표 측에서는 상당히 좀 더욱더 힘을 내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요.
하나만 더 보면 동작을입니다.

◎ 진행자 > 동작을이요.

◎ 장성철 > 나경원 전 대표가 어떠한 결과를 나타낼지 거기가 무너지면 정말 국민의힘이 서울에서 얻을 수 있는 곳이 서초 강남으로 국한돼요. 의석수가 지난번보다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거든요.

◎ 진행자 > 동작을은 여러 조사, 그 블랙아웃 전에 여러 조사 중에 여러 가지 중에 하여튼 붙은 것도 있고 뒤집힌 것도 있었나요? 뒤집힌 건 못 본 것도 같고.

◎ 장성철 > 처음에 많이 떨어졌다가

◎ 진행자 > 추세선이 굉장히 붙은 것도 몇 개 있었고요.

◎ 장성철 > 저는 동작을 화성을 여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장 기자님 어떻습니까? 어디가 제일.

◎ 장윤선 > 저는 세 군데인데 저도 동작을 굉장히

◎ 진행자 > 동작을이 관심들이 가장 많은가 봐요.

◎ 장윤선 >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가 7번이 아마 모르겠어요. 몇 번을 더 갈지 8번 9번 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 진행자 > 이재명 대표가 그만큼 갔다는 거는 공을 들이는, 이겨야 된다는 당위성도 있을 것이고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어떤 가능성도 있을 것이고.

◎ 장윤선 > 만든다는 건데요. 왜냐하면 이 지역을 신한일전으로 규정을 했어요. 그리고 계속 가고 있어요.

◎ 진행자 > 신한일전이요.

◎ 장성철 > 그건 너무 해요.

◎ 장윤선 > 무슨 얘기냐면 아니 근데 무슨 얘기냐 하면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만약에 이긴다 그러면 어떤 정치적으로 큰 어떤 소득을 갖게 되는 것이고요. 리더십을 굉장히 얻게 되는 것이고요. 근데 만약에 여기에서 진다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또 리더십이 어려워지게 되는 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관심 있게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용산도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 용산이 다시 리턴매치를 하는 곳인데 권영세 후보하고 강태웅 후보가 붙고 있는데 지난번에도 800몇 표 차이인가 700몇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지역구예요. 그래서 이 지역에서 만약에 민주당, 굉장히 열심히 뛰더라고요. 제가 현장 취재 갔었는데 그래서 5분 인터뷰 이상 못 한다. 시민들 만나야 돼서 이제 이런 정도 얘기해서

◎ 진행자 > 그게 어느 분이 그런 건가요? 5분 이상 못한다고.

◎ 장윤선 > 강태웅 후보 민주당. 권영세 후보하고 대결해서 이번에 만약에 뒤집어진다라고 한다면 여기는 이변이죠. 그리고 박스기사 이상 거리도 된다. 그리고 용산이 갖고 있는 상징성이 있고 대통령이 지금 살고 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굉장히 관심 있게 볼 수 있고 또 하나 보는 곳은 서초을입니다.

◎ 진행자 > 서초을이요.

◎ 장윤선 > 홍익표 후보하고 국민의힘의 신동욱 후보 TV조선 앵커 출신이죠. 근데 제가 지난 주말에 양재동 유세 현장에 갔었는데 서초동 40년 주민이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여기가 제2의 대구다. 한 번도 민주당이 당선된 적이 없다. 그러면서 여기에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돼야 된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시는 게 그동안 민주당이 후보 전술이 잘못됐었던 것 아니냐 괜찮은 후보를 내놓고 선거 캠페인을 근사하게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만한 지역인데 이 지역을 너무 놓고 있었던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을 시민 유권자들이 하시더라고요.

◎ 진행자 > 그러면서 이번 후보는 괜찮다 이 말씀인가요? 그게.

◎ 장윤선 >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는데 이번에는 한번 해볼 만한 거 아니냐라고 민주당 지지자가 주장을 하시는 건데 중요한 포인트는 여기서 만약에 이변이 벌어진다고 한다면 그것도 민주당으로서는 굉장히 큰 역사가 되는 건데

◎ 진행자 > 블랙아웃 전에는 그 수치상으로는 어려운 거 아닌가요?

◎ 장윤선 > 근소한 차이로 붙어 있는 이런 지역이죠.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강남 서초 지역이 인구가 170만인데 서울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차기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를 해보려고 한다면 이 지역이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지역이다. 그래서 이 지역이 또 어떻게 될지 관전포인트.

◎ 장성철 > 권 앵커님 한 20초만 좀 발언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 진행자 > 말씀하시죠.

◎ 장성철 > 나경원 후보에 대한 민주당 측의 폭력적인 행태는 저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건 여성 폄하하고 인격적인 모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것은 어떤 진영을 떠나서 이러한 선거 캠페인은 결코 옳지 못하다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혹시 여기 덧붙이실 말씀은 없으세요?

◎ 장윤선 > 넘어가겠습니다. 별로 저도 언급하고 싶지 않은 그 말씀하시는 거죠.

◎ 진행자 > 근데 그게 이쪽에서 내놓은 해석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단어에 대한 해석이.

◎ 장윤선 > 지지자가 뭘 만들어서 돌렸어요.

◎ 장성철 > 이재명 대표가 또 일본을 연상케 하는 그러한 또 발언도 하시고 그런 것은 옳지 못한 것 같아요.

◎ 진행자 > 장 기자 다른 말씀 없으시면 넘어가겠습니다.

◎ 장윤선 > 국민의힘에서 내놓은 후보들 가운데 과거에 친일 망언했던 분들 있고 그분 중에 한 분으로 지난번에 자위대 행사 모르고 갔었다 본인은 해명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는 심판이 필요하다 이런 판단을 하면서 더 간다 계속 간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제가 이번 선거운동 보면서 눈길을 끄는 거는 초접전 지역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딱딱 나타나요.

◎ 장윤선 > 네. 공교롭게 우연히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집어서 간다고 했었잖아요.

◎ 장윤선 > 그런 데도 집어서 가지만 일종의 그래서 김종대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조국 대표가 사실상 민주당의 장외 선대위원장 아니냐 이런 표현을 쓰긴 하는데요.

◎ 진행자 > 임팩트가 있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 장윤선 > 상당히 있죠.

◎ 진행자 > 특히 접전 지역에.

◎ 장윤선 > 그리고 제가 취재한 바로는 도와달라고 요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확인은 안 해줍니다. 그러나 저희가 취재를 해보면.

◎ 진행자 > 그런데 제가 하나 두 분한테 여쭤보고 싶었던 건 그게 있어요. 지민비조는 워낙 이번 선거 내내 많이 인용되던 용어이고 그런데 요새 최근에 지국비조도 있다 이런 어떤 주장들이 있는데 동의하세요? 있습니까?

◎ 장윤선 > 있을 수 있죠. 있을 수 있죠.

◎ 장성철 > 국민의힘 찍고 조국혁신당을 찍는다고요.

◎ 진행자 >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또 있다는 분들도 계시고 왜냐하면

◎ 장윤선 > 이런 것 같아요. 민주당의 후보가 딱히 마음에 안 드는 중도 보수, 그런데 조국 대표가 갖고 있는 어떤 상징성 이런 차원에서는 지지할 만하다 이런 판단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 진행자 > 근데 과학적으로 왜 그 말씀을 하시냐 하면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국민의미래 정당의 지지율이 낮단 말이에요. 그럼 그 나머지가 어디로 가겠느냐.

◎ 장성철 > 개혁신당으로 갈 수가 있죠.

◎ 진행자 > 개혁신당이요. 개혁신당은 정권심판을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로 갈 수가 있습니까?

◎ 장윤선 > 그러니까요.

◎ 장성철 > 윤석열 대통령 여러 가지 긍·부정 평가를 해보면 보수층도 한 20~30%는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막 이런 답변이 항상 나오더라고요. 근데 요즘에 유행하는 것은 비지찌개입니다.

◎ 진행자 > 뭡니까? 그건

◎ 장성철 > 비례도 지역구도 찍어주자 개혁신당, 이러한 비지찌개 이러한 용어도 상당히 지금 각광과 주목을 받고 있다.

◎ 장윤선 > 개혁신당에서 미션 받고 오신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장 소장님 아까부터 관심 지역구가 이준석 후보 지역구라고,

◎ 장윤선 > 개혁신당 대변인 되셨어요. 왜 그러세요?

◎ 장성철 > 그래도 그런 분들이 정치권에 있어야 대화 타협 조정 그리고 새로운 국민을 위한 정치 할 수 있으니까.

◎ 장윤선 > 근데 진짜 저는 이준석 대표가 만약에 살아 돌아온다고 한다면 그러면 대한민국 지금 정당 중에 유일하게 지역과 비례를 다 갖는 정당이 되는 물론 소수예요. 굉장히. 지역 하나 비례 하나둘 이렇게 되겠지만 그런 진용을 갖춘 정당이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진행자 > 장 소장님의 고민이 느껴져서요. 보수우파 패널로서 어딜 지지할까

◎ 장윤선 > 진짜 고민 많이 해요.

◎ 진행자 > 고민 많이 할 것 같아서요.

◎ 장윤선 > 대기실에서 진짜 고민 많이 해요.

◎ 진행자 > 오늘 나오실 때도 지역구도 여기도 찍어서 나오셨고 말씀을 많이 준비를 하신 것 같아서요.

◎ 장성철 > 비지찌개. 저도 진짜 고민이 많고,

◎ 장윤선 > 너무 괴로워하세요.

◎ 장성철 > 참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이번 선거 때 투표를 어떻게 해야 될지, 제가 한 번도 다른 당을 찍어본 적이 없는데 참 지금 주저주저하는 마음도 생겨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보수우파 패널이기 때문에 보수우파 진영에 도움되는 투표를 해야 된다라고,

◎ 장윤선 > 맨날 보수우파 패널 하지만 맨날 국민의힘에서 고발당하고

◎ 장성철 > 그러니까요.

◎ 장윤선 > 장 소장님 괴롭히고 있어요.

◎ 장성철 > 진짜 보수우파.

◎ 진행자 > 그런데 양당이 격전지는 50곳 정도로 봅니다. 그거는 양당이 동일한 자료를 봤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떤가요?

◎ 장성철 > 근데 제가 오늘 이렇게 쭉 알아보니까 30군데로 줄었대요.

◎ 진행자 > 그래요.

◎ 장성철 > 그것도 부산경남 수도권으로 확 줄었다는 겁니다. 5% 이내 차이가 아니라 3% 이내 차이로 붙은 데가 한 30곳 정도 된대요.

◎ 진행자 > 쫓긴다는 말씀이겠죠. 보수 쪽에서 보면.

◎ 장성철 > 아닙니다. 그냥 박빙이에요. 여야가 박빙이랍니다. 그래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시더라고요. 여론조사 전문가 분들은. 그래서 우리가 예측하는 것처럼 국민의힘이 100석이 안 될 수 있어, 100석 넘을 수 있어, 이런 전망도 할 수 있다라고 상당히 저희도 조심스럽게 얘기해야 될 것 같아요.

◎ 장윤선 > 왜냐하면 이번 선거 매우 길 것 같아요. 개표 방송이. 당도 많고 수개표해야 되고 이래서 끝까지 정말 한 표 한 표 다 공개돼서 마지막 순간까지 당락을 알 수 없는 그런 지역이 상당히 있을 것 같고요. 지금으로서 막 여기가 어떻게 될 거다라고 러프하게는 설명드릴 수 있고 여론조사 데이터를 가지고 이럴 거다 저럴 거다 얘기는 할 수 있지만 꼭 이렇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려운 지역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서요. 저는 그날 개표 방송을 제 방송 시간대 5시부터 8시까지 하는데

◎ 장성철 > 왜 전 안 부르십니까?

◎ 진행자 > 불렀는데 바쁘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 장윤선 > 다른 방송 다 계약해놓고 저렇게.

◎ 진행자 > 바쁘다고 그러셔놓고 왜 (웃음) 그런데 장예찬 후보도 궁금해요.

◎ 장성철 > 제가 정확히 아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막 그만두라고 그러는데 본인은 그만둘 생각이 없어요.

◎ 장윤선 > 안 그만둬요. 생각이 1도 없어요.

◎ 진행자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장윤선 정치전문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