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소변 한 방울로 신장질환 자가 진단키트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학교가 소변 한 방울로 신장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머신러닝 기반의 종이칩 자가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8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혜진 화학과 교수팀과 정성화 교수, 오한빈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소변 한 방울로 신장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머신러닝 기반의 종이칩 자가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가 소변 한 방울로 신장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머신러닝 기반의 종이칩 자가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8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혜진 화학과 교수팀과 정성화 교수, 오한빈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소변 한 방울로 신장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머신러닝 기반의 종이칩 자가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해당 진단키트는 기존 종이칩 자가 진단키트보다 분석 감도가 50배 이상이고 혈액과 점액 채취가 어려운 반려동물도 소변으로 손쉽게 신장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공동연구팀은 색깔의 선명도를 좀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금속유기 구조체(MOF)를 이용해 혈액 또는 점액이 아닌 소변으로 분석할 수 있는 종이칩 자가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이 자가 진단키트는 기존 COVID 진단키트에 많이 사용됐던 금 나노입자의 자주색보다 분석 감도가 5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혜진 경북대 화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로 혈액 또는 점액 채취가 매우 까다로운 반려동물의 경우 소변시료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신장질환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어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 의료시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운동하는데 살이 안 빠져요"… 너 자신의 체력을 알라 - 머니S
- "전 남친 건데 뭔지 몰라서 판다"… 당근에 올라온 CPU, 정체는? - 머니S
- "노이즈 마케팅?"… '와퍼 종료' 버거킹 무슨 일 - 머니S
- '사별' 송선미 근황 "남편 사망사건에 은퇴까지 생각" - 머니S
- '결승골' 판 더 펜 "손흥민이 공 잡는 순간 골 직감했어" - 머니S
- '개통 9일' GTX-A 쉬는날 이용객 더 많았다… 왜? - 머니S
- 문가영, 탐스러운 웨이브 헤어+청청 패션…레트로 감성 물씬 - 머니S
-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안, 검토한적도 계획도 없어"(상보) - 머니S
- 화재 발생한 중국 학원건물서 학생들 벽에 매달려… 영상 삭제돼 - 머니S
- 조국, 선거운동 마지막날 광주서 지지 호소… 올들어 4번째 방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