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보청천 벚꽃 절정"…보은여고, 홍보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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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지역 여고생들이 고장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명소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보은여자고등학교는 8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벚꽃이 만개한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 벚꽃길 일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최인길 보은여고 교장은 "이번 벚꽃길 홍보활동이 인구 소멸 위기의 보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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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지역 여고생들이 고장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명소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보은여자고등학교는 8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벚꽃이 만개한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 벚꽃길 일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학급별로 테마를 정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보청천 트래킹 속 명소 찾기', '플로깅 챌린지 숏츠 제작', '문예활동', '브이로그 촬영 및 공유', '벚꽃길 사진 지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역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보은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은여고 밴드부의 연주에 맞춰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인길 보은여고 교장은 "이번 벚꽃길 홍보활동이 인구 소멸 위기의 보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청천 벚꽃길은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 4800여 그루가 심긴 벚꽃 명소다.
보은군은 올해 보은읍 죽전리에서 탄부면 고승리까지 3.5㎞ 구간에 수목조명과 도로조명 등 모두 2030여 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야간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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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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