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소식] 아카데미 강사들과 올 첫 '휴먼북 데이' 개최 등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강사들이 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휴먼북 데이’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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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기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강사들과 '휴먼북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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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휴먼북 데이'는 민선 8기 문화 공약인 '1인 1체육'과 소확행 1호 공약인'휴먼북 라이브러리'의 합작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체육 정책 자문관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임지헌 삼육대 교수, 성기춘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임규태 테니스 해설 위원, 유진선 전 테니스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아카데미를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한 66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올 한 해 운영 예정인 2~3기 아카데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재능기부로 테니스를 가르친다는 것은 소중하고 보람된 일"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와부읍 시도13호선(월문교 교차로)개선사업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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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읍 시도 13호선 신월문교 회전교차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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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숙원 사업으로 추진한 시도 13호선 와부읍 '신월문교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지난 4일 완료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2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에서 신호등이 있는 신월문교 5지 교차로로 인한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를 개선해달라는 건의사항을 접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교차로 인근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기보다는 불필요한 신호 대기 요인을 없애는 것이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방안이라 판단하고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신호체계가 없어짐에 따라 교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가 늘어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도입 설치한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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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민원인을 위한'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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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늘어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이란 민원인이 발권기의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실시간 알림 문자 메시지로 대기 순서와 예상 대기시간을 통보받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개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민원 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직원들의 대기시간 안내 응대 건도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점자 키패드와 스피커 등을 통한 음성 안내, 높낮이 조절 리프트가 장착된 최신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만 18세 이상 성인들은 여권민원실 방문 없이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여권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