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서 이재명 49.2% vs 원희룡 44%…오차 범위 내 경합

임정환 기자 2024. 4. 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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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4.4%포인트) 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와 안정권 무소속 후보는 각각 2.0%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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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가 31.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부산 영도구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이 지역에 출마한 박영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왼쪽 사진).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4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역에서 기호 2번을 손가락으로 알리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오른쪽). 곽성호 기자·윤성호 기자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지지율에서는 여권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0% 이상 지지율을 얻었다.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경인일보의 의뢰로 지난 2~3일 계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49.2%, 원희룡 후보 4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5.2%포인트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4.4%포인트) 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와 안정권 무소속 후보는 각각 2.0%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였다.

비례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국민의미래 31.2%, 더불어민주연합 27.7%, 조국혁신당 20.3%, 새로운미래 3.8%, 개혁신당 2.6%, 녹색정의당 1.6%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는 ‘부정 평가’(54.9%)가 ‘긍정 평가’(42.4%)보다 우세했다. 총선 성격에 관한 질문에서는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는 응답(49.4%)이 ‘거대 야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39.4%)보다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8.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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