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 JVM 의약품 자동조제기 기증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2024. 4.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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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이 보건의료 소외 계층 중 하나인 이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약 조제·포장 자동화 솔루션 자회사 제이브이엠(JVM)의 자동조제기를 광주광역시 이주민건강센터(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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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 온라인팜 약국영업부 이사(오른쪽)와 최창옥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등기이사가 JVM 의약품 자동조제기를 기증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이 보건의료 소외 계층 중 하나인 이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약 조제·포장 자동화 솔루션 자회사 제이브이엠(JVM)의 자동조제기를 광주광역시 이주민건강센터(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광주 소재 비영리단체(NGO)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건강보험이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활동을 영위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에는 비대면 진료와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진행했고 2022년 6월부터 무료 진료소 운영을 본격화했다. 현재 광주지역 진료봉사자는 1629명(의사 275명, 약사 80명)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이주민 환자 총 3463명이 무료 진료를 받았다고 한다.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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