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탑건2' 주인공 나였을 수도...출연 고사 후회돼" [할리웃통신]

한아름 2024. 4. 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39)이 영화 '탑건: 매버릭' 출연 제의를 받았던 것을 고백하며, 출연을 고사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루이스 해밀턴은 '탑건: 매버릭'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끝내 고사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F1 영화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루이스 해밀턴이 고사한 영화 '탑건: 매버릭'은 지난 2022년 개봉해 전 세계 흥행 수익 14억 9,349만 달러(한화 약 2조 218억 원)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39)이 영화 '탑건: 매버릭' 출연 제의를 받았던 것을 고백하며, 출연을 고사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지큐 스포츠'(GQ Sports)가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배우 톰 크루즈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톰 크루즈와는 약 10년 전 처음 만났다"며 "레이싱 팬이었던 톰 크루즈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촬영장에 나를 초대했다. 촬영장에서 톰 크루즈와 친분을 쌓았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영화 팬이었던 루이스 해밀턴과 레이싱 팬이었던 톰 크루즈는 빠르게 친해졌다. 루이스 해밀턴은 "톰 크루즈에게 영화 '탑건' 로고가 새겨진 시계를 보여주면서 '탑건2'를 하게 된다면 관리인이라도 좋으니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고백했다. 루이스 해밀턴의 말을 기억하던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 제작이 확정되자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에게 루이스 해밀턴을 소개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탑건: 매버릭'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끝내 고사했다. 그는 "연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고, 영화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영화에 전념할 시간도 없었다"며 고사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영화 '탑건: 매버릭'을 본 후, 출연 고사를 후회하게 됐다. '탑건: 매버릭' 주인공이 나였을 수도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루이스 해밀턴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F1 영화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영화의 주인공은 배우 브래드 피트로 확정됐다.

한편,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F1 드라이버로 그랑프리에서 103회 우승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쌓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이 고사한 영화 '탑건: 매버릭'은 지난 2022년 개봉해 전 세계 흥행 수익 14억 9,349만 달러(한화 약 2조 218억 원)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루이스 해밀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탑건: 매버릭'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