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명 탄 아시아나 비행기 안에서 연기가…운항 지연

김민정 2024. 4.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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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고객 휴대 수하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항 지연을 겪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OZ8913편 오버헤드빈(기내수하물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 불가로 기내 휴대만 가능한 물품"이라며 "신속한 소화 조치로 항공기 운항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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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고객 휴대 수하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항 지연을 겪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OZ8913편 오버헤드빈(기내수하물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기내에는 273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 불가로 기내 휴대만 가능한 물품”이라며 “신속한 소화 조치로 항공기 운항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항공기 안전 점검 등으로 후속 운항은 약 1시간 정도 지연 출발이 발생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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