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꿀·밤 생산 도움되길”…국립농업과학원, 충남 공주에 밤나무 400그루 심어

박하늘 기자 2024. 4.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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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은 밤꿀 생산을 장려하고 밤꿀과 양봉산업 가치를 알리고자 4일 충남 공주에서 밤나무 400여그루를 심었다.

공주시와 공주시산림조합·한국임업후계자협회·한국밤재배자협회·한국양봉협회·한국한봉협회·한국양봉농협조합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승돈 원장은 "밀원수 심기 행사로 지역과 양봉산업의 상생 발전 계기를 마련했다"며 "식재한 밤나무를 통해 생산한 밤꿀과 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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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양봉산업 상생발전 위해 밀원수 식재
환경부·검역본부·산림과학원·기상과학원 등 참여
이달 4일 충남 공주에서 진행한 밤나무 식재행사에서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농진청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은 밤꿀 생산을 장려하고 밤꿀과 양봉산업 가치를 알리고자 4일 충남 공주에서 밤나무 400여그루를 심었다. 

식재 행사엔 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산림과학원·국립기상과학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공주시와 공주시산림조합·한국임업후계자협회·한국밤재배자협회·한국양봉협회·한국한봉협회·한국양봉농협조합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승돈 원장은 “밀원수 심기 행사로 지역과 양봉산업의 상생 발전 계기를 마련했다”며 “식재한 밤나무를 통해 생산한 밤꿀과 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이상기후로 인한 밀원수 감소에 대응해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괴산, 전북 진안·부안(위도꿀벌격리육종장)·완주, 전남 장흥, 경북 상주, 충북 괴산 등지에서 밀원수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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