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cm' 성종, 저체중 벗어났다..."50→65kg 됐어요"

유소연 2024. 4.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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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된 정산금으로 전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인피니트 성종이 씩씩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성종은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공식 종료했으나 미지급된 정산금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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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미지급된 정산금으로 전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인피니트 성종이 씩씩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8일 성종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을 통해 밝은 근황을 알렸다. 그는 '65kg'라고 표시된 체중계 사진과 함께 "소식좌 탈출! 쉬는 동안 운동, 음식으로 15kg 증량 성공"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타고난 마른 체질이 증량하는 거 진짜 힘든 거다", "건강하게 증량한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종은 이전부터 체중계 사진을 공유하며 자신의 체중을 공개해 왔다. 지난 2022년 2월 그는 '50.7kg'라고 표시된 체중계 사진과 함께 "몸무게 실화냐"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이는 성종의 키 180cm의 표준 체중보다 훨씬 부족한 몸무게로, 당시 팬들은 성종의 건강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3개월이 지난 2022년 5월, 성종은 '54kg'라고 표시된 체중계 사진과 함께 "증량 4kg! 적절한 음식 섭취, 운동으로 증량 성공"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같은 해 10월 그는 '소식좌'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성종은 '아돌라스쿨3: 홍보온아이돌'에서 "계란 한 알을 3등분 해서 나눠 먹는다"며 "아이돌 활동을 할 때는 관리를 했고, 지난해 여러 일도 있고 생가기 많아서 위가 줄었다"라고 했다. 이어 "평소에 밥을 한두 숟갈 먹는다. 인피니트 활동할 때는 밥 한 숟가락만 먹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성종은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공식 종료했으나 미지급된 정산금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달 30일 성종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난 수개월간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큰 힘이 되어 버틸 수 있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성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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