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서인영 "요즘엔 명품백 잘 못 산다…돈 필요해 오히려 팔기도"

김송이 기자 2024. 4. 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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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신상녀' 서인영이 소장하고 있는 샤넬백 레어템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스발바르 저장고'에 공개된 '백테크'(가방+재테크) 영상에 '명품 덕후' 게스트로 출연한 서인영은 선별한 애장품 4개를 소개했다.

서인영이 공개한 첫 가방은 샤넬 우유백으로, 서인영은 "800만~900만 원 정도 주고 샀던 것 같다"며 "지금은 가격이 더 많이 올랐고 살 수도 구할 수도 없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백테크 팁으로 레어템을 살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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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발바르 저장고')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연예계 대표 '신상녀' 서인영이 소장하고 있는 샤넬백 레어템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스발바르 저장고'에 공개된 '백테크'(가방+재테크) 영상에 '명품 덕후' 게스트로 출연한 서인영은 선별한 애장품 4개를 소개했다.

MC 이상민이 "매년 뉴스를 보면 샤넬 가격 인상 얘기가 계속 나온다"며 가격 고공 행진에 대해 말하자, 서인영은 공감하며 "저는 예전부터 '돈이 없지, 백이 없어?' 했는데 이제 백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인영이 공개한 첫 가방은 샤넬 우유백으로, 서인영은 "800만~900만 원 정도 주고 샀던 것 같다"며 "지금은 가격이 더 많이 올랐고 살 수도 구할 수도 없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공개한 샤넬 박스백도 레어템으로 1000만 원이 넘는 제품이었다. 서인영은 백테크 팁으로 레어템을 살 것을 추천했다.

이어서 서인영은 300만 원대 샤넬 미니 원통백과 가장 최근에 산 신상이라는 루이비통, 포르나세티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자랑했다.

(유튜브 '스발바르 저장고')

이상민이 "떠나간 가방들도 있나. 아무래도 갑자기 돈이 필요해서 현금화해야 할 때 내놓으신 적 있을 거 아니냐"고 묻자, 서인영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저는 제가 안 들면 판다"며 "예전 유행어 중에 이런 게 있었다 '서인영 중고 사는 소리 하네'라고. 근데 저는 중고도 샀다. 어릴 땐 백을 팔아 다른 백을 사는 것도 해봤다"고 답해 백테크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 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서인영의 남편이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소송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달 다시 한번 서인영의 이혼설이 고개를 들자 소속사 SW 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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